매 일 블로그에 글 한 편 쓰는 게 목표다. 글쓰기도 훈련이기 때문이다. 꾸준히 운동을 해야 근육이 성장하듯 글도 매일 써야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주변 또는 sns에서에서 잘 쓰는 사람의 글을 읽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좋은 글을 만날 때면 늘 다짐한다.
"나도 좋은 글을 쓰자. 어설프게 쓰지 말자. 정성과 혼을 담아 쓰자."
열정과 자신감 가득 담아 글을 써 내려가지만... 곧 머릿속은 하얗게 변한다. 이어나갈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머리를 쥐어짜 보지만 한 줄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쓰기 전 열정과 자신감은 온데 간데없고 정적만 흐를 뿐이다.
이때가 되면 다시 다른 사람들 글과 책을 읽어본다. 사라진 열정과 땅에 떨어진 자신감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실패다. 한 번 떨어진 감정을 다시 일으킬 수없다. 패배의식이 나를 감싼다.
"나는 왜 이렇게 글을 못 쓰지? 이게 내 한계인가? 이게 내 현실인가?"
물밀듯 자괴감이 밀려온다. 자괴감까지는 괜찮다. 짜증까지 난다면 더 큰일이다.
근데 매 번 짜증이 난다.
"내가 책을 낸 사람이 맞나?"
"글 잘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능력을 갖고 있길래...?"
"역시 글쓰기는 안되는 놈인가..."
그래도 쓴다. 그래도 계속 쓴다. 블로그에는 차마 올리지 못하는 글일지라도 라이프로그북과 독서노트에 매일매일 내 생각을 쓴다.
나를 위한 글을 쓰자. 보이기 위한 글은 무의미하다. 글을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난날을 생각해 보자.
쓰지 않았다면 초인 용쌤은 있을 수 없었다.
쓰지 않았다면<일독 일행 독서법>이 탄생할 수 없었다.
쓰지 않았다면 수많은 독자분들을 만날 수 없었다.
유치하든 진부하든 쓰는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 할 이유다.
<윤태영의 글쓰기 노트>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한 권 쓰는 게 열 권 읽는 것보다 백배 낫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쓴다.
1) 초인 용쌤 독서카페 '어썸피플'
http://cafe.naver.com/awesomepeople7
2) 초인 용쌤 자기계발 블로그
3) 초인 용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eunyong.ryu.1
4) 초인 용쌤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keunyong.ryu.1/
5) <라이프로그북> 공식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