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겨울 프라하. 게다가 함박눈이 내리고, 생각도 못했던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보게 되었다. 이렇게 이쁘다니..
독일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
독일 사람과는 또 다른 체코 사람들.
유럽 어딜 가나, 독일 사람들보다는 개방적이다.
그중에서도 프라하 사람들은 관광지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정말 사람들이 사교적이고 유쾌한 것 같다. 물론 살아보면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독일 사람들에 비교하면 훨씬 개방적임을 알 수 있다.
나는 억지로 일부러 Refresh를 위해 애썼다.
프라하는 나에게 자유를 주었다.
그리고 몸도 발걸음도 가벼워졌다.
그리고 많이 웃었다.
함박눈이 이뻤다.
그리고 소중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래, 안 좋은 추억 굿바이 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으니,
이것으로 되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채우기만 하면 터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나를 아끼지 않으면 그 누구도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없다.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이하면서, 나는 나를 아끼는 방법으로, 비우기와 채우기를 선택했다. 행복한 웃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