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종교는 없지만 불교 굿즈가 좋다!
불교는 종교이기 이전에 한국의 깊은 뿌리를 둔 문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불상과 탱화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납작 만두의 고운 선 같은 게슴츠레한 눈과 알수 없는 입가의 미소, 화려하고 영롱한 장신구, 유려한 옷자락. 코코볼 같은 곱슬머리까지도.
그런 나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굿즈인 반가사유상은 꼭 가지고 싶은 물건이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하나 get! 하게 되었다.
지금도 타자를 치는 나를 향한 반가사유상을 보며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