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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이 이성적 판단을 못하는 이유

1. 사람이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이유는 자기만의 감정 기억이 향처럼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로 A라는 사람을 만나, 선물을 받는 게 좋은 감정이라고 인지했다면 B에게 선물을 받아도 비슷하게 느낀다. 이어 추후엔 부담보단 이 행위 자체를 좋은 감정으로 인식하게 된다. 부정의 개념도 마찬가지다. 점차 이런 행위를 밥 먹듯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인식한다.


2. 이런 감정 기억이 사람의 인식에 자리를 잡게 된다면 이성적 판단이 어려워진다.


마찬가지로 A라는 대상이 내가 싫어하는 행위를 했다. 어느 날, B라는 대상이 했던 행위가 불쾌했는데 생각해 보니 A가 떠오른다. 이때가 감정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그렇다. 긍정과 부정 전부 마찬가지다. 감정 인식을 어떻게 맺었는가에 따라 인식 체계가 바뀐다.


3. 핵심은


대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감정 인식을 어떻게 반복적으로 만들어왔는지가 핵심이다. 이걸 탐구한다면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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