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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원다움 Nov 29. 2019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인생이 달라지길 원한다면

미국의 공신력 있는 갤럽의 강점 조사에 의하면 저의 강점은 배움> 성취> 집중> 화합> 복구 순입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인이 되어 배움에 몇천이 넘을 정도로 많은 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배움을 갈망합니다.


10년이 넘게 배움을 지속했으면 생산성 있는 결과물이 나올 법도 한데  똑같이 강의를 듣고 공부함에도 누군가는 아웃풋이 나오는가 하면  저처럼 인풋만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 각지에서 환자가 찾아오는 홋카이도 작은 치과병원 의사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말합니다.

공부는 자기만족으로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특히 자기 계발과 관련된 배움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배움은 머릿속에 들어있을 때가 아니라, 움직이고 행동으로 옮겨질 때 비로소 가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었으니, 공부를 이만큼 했으니, 보람된 시간을 보낸 거야'라며 스스로 위안을 삼기 위한 공부만을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물은 하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머릿속에 저장된 지식마저 잊어버리게 되는 결과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공부를 하시나요?

공부를 하며 솔직히 자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하는 기대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쁜 사회인의 공부는 부(富)로 이어지지 않으면 결국 공허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배웠으면 돈을 벌고, 익혔으면 성과를 낼 차례입니다.


왜 매번, 특히 강의를 듣고 공허한 마음이 드는지 알았습니다. 저는 뚜렷한 의식도 목적도 없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공부를 습관적으로 했습니다. '요즘 석사는 흔하잖아. 그런데 그 흔한 것도 없으면 뒤처지지 않을까? 이 자격증은 필수아니야?'


특히 제가 들어본 대부분의 자기 계발 강의는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여운 있는 질문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강의에 심취된 당일에는 돌아가는 버스에서 생각합니다. '나도 강사님처럼 남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 이것이 끝입니다.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이 공허해지면 자기 계발 강의를 또 신청하는 생산성 없는 공허한 배움의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었던 거죠.


지속가능한 제대로된 배움을 하는 방법은요?

1.배움을 통해 무엇으로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라. 책을 읽었으면 깨달은 내용을 SNS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

2.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웠으면 강의안을 만들어 무료 강의라도 실행한다.


인생이 달라지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를 창출하는 공부를 하세요! 저도 이대로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저처럼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꿈틀대는데 늘 제자리인,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자기계발러들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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