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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원다움 Dec 06. 2019

아주 작은 습관의 힘

하루 1٪센트의 성장곡선을 그려보자


제가 요 몇 개월간 정말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이 있었습니다. 늦게 자고, 주말마다 폭음 후 늦게 일어나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입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기를 수차례 반복하던 중 우연히 서점에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매일 1%의 변화가 복리로 작용해 삶이 변화된 주인공이 가장 쉽게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1. 분명하게 만들어라.
2.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3. 하기 쉽게 만들어라.
4.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나쁜 습관을 버리는 법>
1.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2.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라.
3. 하기 어렵게,
4.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

알기 쉽게 좋은 습관을 만드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운동하는 습관을 갖고 싶다.

1. 분명하게: 아침 6시에 일어나 물을 마신 후 유튜브를 보며 20분 홈트를 한다.


2. 매력적으로: 퇴근 후 바로 체육관에 가서 줌바를 한 후 넥플릭스를 시청한다(내가 좋아하는 것)


3. 하기 쉽게: 아침 운동을 위해 미리 요가매트를 깔아놓고 마실 물과 영양제를 챙겨놓고 잔다.


4. 만족스럽게: 주말에 운동 후 전신 마사지를 예약해놓는다(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에 좋은 건강한 느낌)

나쁜 습관은 반대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책은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설명되어 있어 쉽게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긍정적인 경험과 연결시키는 법을 배우면 어려운 습관이 매력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제가 최근 운동의 장점을 경험하고 습관화시킨 방법도 동일합니다. 얼마 전까지 저에게 운동은 시간 내서 체육관에 가야 하는 '해야 하지만 하기 싫어 부담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나쁜 올빼미 습관을 고쳐보고자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일찍 졸리고  하지불안증상도 없어져 숙면을 합니다. 몸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니 술로 나빠지게 하고 싶지 않아 자연스레 술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경험 후 이제 운동은 숨 쉬듯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숙면의 맛을 본 후 운동을 하고 싶어 아침 일찍 눈이 떠지고 퇴근 후 시간을 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합니다.


저에겐 삶의 질을 바꿔준 최고의 경험으로 좋은 습관, 고치고 싶었던 습관이 한 번에 이뤄졌습니다.


저처럼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 욕심내지 않고 하루 1퍼센트의 기적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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