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구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태연 Apr 21. 2020

부끄러운 과거를 두려워만 하지 말자 '겨울왕국 2'

크리스벅감독,제니퍼리감독, 크리스틴벨-안나,이디나멘젤-엘사, 영화 리뷰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스토리 텔링이 많은걸 좌우한다. 

아이들이 열광하며 '겨울왕국 2'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한참 전시작업 중이라 바빠서 보지는 못했는데 '코로나 19'로 강제적인 여유시간이 생기자 떠오르는 영화였다. 

'겨울왕국 1'의 이야기는 환상적인 능력의 엘사의 탄생 이야기라면 '겨울왕국 2'의 이야긴 엘사와 안나 그들이 성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겨울왕국이 어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은 판타지 안에 뼈가 있는 스토리가 있다는 것,  

그게 어린이들에게 환상을 무너뜨리는 일이 될지라도 반성하고 새로 나아가는 일은 새로운 기회이자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그 중요한 걸 가르쳐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못 보신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영화다.    


 2020.04.11





매거진의 이전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그들이 잡은건 무엇?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