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경포해수욕장과 강문해수욕장

강문해수욕장, 동양화, 한국화, 어반스케치, 수묵화, 스케치, 김태연작가

by 김태연

http://cafe.naver.com/hongikga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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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을 걷는다.


'경포해수욕장' 은 예전 어렸을 때 다녀온 곳이라 사실 이제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아침, 창으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은 맑은 동해물에 소나무가 우거진 안개가 적당히 깔린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경포호수'를 걷기로 한 날이라 초입으로 가기 위해 숙소에 짐을 맡기고 '경포해수욕장' 바다를 걷는다. 동해 바다는 물이 맑아 남해나 섬을 걷는 것처럼 싱그러운 느낌이었다.

'경포 광장'에서 시작해 '경포호' 길을 걷다 보니 길은 자전거길과 걷는 길로 나뉘어 간다.

오른쪽 건너편으로 '홍장암' 이 있다.

박신과 기생 홍장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곳으로 작은 동상을 이용해 해학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조금 더 걷다 보니 '방해정'을 지나치고 '축음기 박물관'과 '에디슨 박물관' 이 나타나지만 밖에서 대략 분위기만 살핀다.

조금 멀리서 보니 '경포대'가 나타나는데 그 정자의 복층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움은 아늑한 나만의 경치 좋은 다락방 느낌이었다.

'경포대'에서 '경포호'를 바라보며 스케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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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으로 내려가니 '경포대'에 대한 찬사를 쓴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가 바위에 새겨져 그득하다.

조금 더 올라가니 '경포 가시연 습지'를 지난다.

'강릉 바우길 5코스' '바다 호숫길 11코스' 신사임당 길을 거치는 곳으로 과거에는 더 위쪽까지 호수였으나 한참 토사가 밀려와 호수의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고 한다.

'가시연 습지'를 돌아보다 '가시연'을 보니 잎 하나하나에 가시가 솟아있고 꽃들은 마치 선인장 꽃처럼 소극적이지만 아름답다.

'경포천'으로 넘어가서 따라 걷다가 '아쿠아리움'을 지나 솔밭길을 걷는다.

지도를 보니 '강릉 바우길'과 '울트라 바우길' 그리고 '해파랑길' 등 아름다운 강원도 길들의 지도를 보게 된다. 강릉만 하더라도 많은 아름다운 길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궁금해지는 곳이다.

신사임당의 자녀인 '허난설헌과 허균 생가'를 들려 500여 년 전 그들의 삶을 시뮬레이션해보고 고픈 배를 안고 '동화가든'의 시그니쳐 '짬뽕'을 시켜 들고 '강문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오기 전 초당 아이스크림도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다.

15분쯤 걸어 나오니 '강문해수욕장'이 나타난다.

'경포대' 보단 좀 더 아기자기하고 가게들도 좀 더 정감이 가는 곳이다.

감탄하며 '동화가든 짬뽕'을 먹고, 강문해수욕장에 유명한 '폴 앤 메리'에서 '폴 햄버거'를 먹으며 '경포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다 그분들이 잡은 '보리멸'과 '참게'를 바라보며 대리만족을 얻는다.

시간이 많지 않아 숙소에서 맡겨놓은 짐을 찾아 '강릉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해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아름다운 '강문해수욕장'의 발견과 '경포호'를 한 바퀴 돌며 얻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 '경포대' 정자의 여유가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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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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