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한국화, 어반 스케치, 스케치, 김태연 작가, 경의선 숲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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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교'를 건너 지명을 보니 동네는 '서강동'이다.
학교 다닐 때 '와우산'을 넘어 '신촌'으로 넘다 '한강' 쪽으로 빠지는 동네....
지금은 성냥갑에 세워놓은 성냥처럼 빽빽한 아파트로 들어차 있다.
앞으로 계속 걸어가니 '서강대역' 이 나오고 '경의선 숲길 공원'을 가로질러 홍대 방향으로 간다.
가는 길 내내 조명과 기차모양을 닮은 전시장이 흥미로왔으나 문들이 닫쳐 있다.
'연트럴 파크'로 불리는 '경의선 숲길 공원'을 걷다 연희동으로 빠지는 길에서 우측으로 꺾는다.
길에 사람은 없어도 불빛은 여전히 환하다.
'연희동'으로 가는 굴다리를 지나 '유혜정 작가' 내외와 식사했던 중국집을 거쳐 쇼핑센터 '사러가'를 본다.
여기서 '궁둥산'을 바라보며 그 산에서 막걸리 한잔 하자했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다.
언젠가 하겠지..
봄이 오는 그날, 코로나가 기억에 잊혀 질 그날.
길을 걸어 '서대문 소방서' 지나 익숙해진 '서대문구청'을 지나 사거리에서 '홍제천' 이 아니라 건너 쪽 높은 동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까 버스를 타며 궁금했던 곳이다.
그곳 데크길과 정자 그리고 높은 곳의 낮은 집들도 정겹게 느껴지는 '연희동'과 '홍은동'이다.
'장태영 작가' 집 입구에서 멀찍이 인사하고, 오늘의 길 재미난 길의 종지부를 찍고 집으로 귀가한다.
2020,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