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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Aug 18. 2021

인간으로서열혈청년으로서민족의 지도자 '대장 김창수'

이원태감독,조진웅, 송승헌, 정만식,김구선생님,한국영화,영화리뷰

http://cafe.naver.com/hongikgaepo


그가 가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니었다. 


그가 가야 할 곳은 민족의 국모에 대한 복수로 

오히려 훈장을 받아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곳이 가야 할 곳이었다. 

감옥은 아니었다. 


그 감옥에서 나라 잃은 울분을 삼키며 대한제국의 법정에 기대를 걸었건만 일본 흉악한 자들의 손에 움직이는 대한제국은 김구를 사형수로 만들고 만다. 

그 감옥 안에서 사람들의 갈등과 이익 속에 우여곡절을 겪는다. 

김구는 그 안에서 글을 쓰는 제주로 사람들을 대변하다가 그들의 리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 김구의 모습들과 사람들에게 신의를 얻는 과정들이 만들어지며 인간으로서 대한민국 열혈 청년으로서 김구의 모습은 그 사람들 안에 그리고 우리들에게 각인된다. 


일본에선 '김구의 임시정부'와 이번에 돌아오신 '의열단의 홍범도 장군'이 테러집단의 수괴로 본단다. 


그들의 이웃나라들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죄를 생각하면 가소로울 뿐이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그분들의 생각이 그들의 정의가 우리에게 이어져 독립된 대한의 이 나라를 통일로 연결시켜야 한다. 

주변국이 얕잡아보지 않는 하나의 나라로 만들어진다면 그분도 저세상에서 웃음 지어주지 않을까 한다.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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