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hongikgaepo
그가 가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니었다.
그가 가야 할 곳은 민족의 국모에 대한 복수로
오히려 훈장을 받아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곳이 가야 할 곳이었다.
감옥은 아니었다.
그 감옥에서 나라 잃은 울분을 삼키며 대한제국의 법정에 기대를 걸었건만 일본 흉악한 자들의 손에 움직이는 대한제국은 김구를 사형수로 만들고 만다.
그 감옥 안에서 사람들의 갈등과 이익 속에 우여곡절을 겪는다.
김구는 그 안에서 글을 쓰는 제주로 사람들을 대변하다가 그들의 리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 김구의 모습들과 사람들에게 신의를 얻는 과정들이 만들어지며 인간으로서 대한민국 열혈 청년으로서 김구의 모습은 그 사람들 안에 그리고 우리들에게 각인된다.
일본에선 '김구의 임시정부'와 이번에 돌아오신 '의열단의 홍범도 장군'이 테러집단의 수괴로 본단다.
그들의 이웃나라들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죄를 생각하면 가소로울 뿐이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그분들의 생각이 그들의 정의가 우리에게 이어져 독립된 대한의 이 나라를 통일로 연결시켜야 한다.
주변국이 얕잡아보지 않는 하나의 나라로 만들어진다면 그분도 저세상에서 웃음 지어주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