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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Aug 09. 2024

베트남 나트랑에서 빈펄 아일랜드를 바라보며 오션뷰를

어반스케치, 한국화, 피나가르사원, 담시장, 롱선사, 틱광득 스님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인천공항 제2공항터미널에 도착해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내린다

전에 와봤을 땐 썰렁했던 제2 공항터미널이 면세점이 많이 입점해서 제1터미널 못지않게 볼거리들이 많이 생겼다. 

비행기가 한 시간 연착한다. 

8시 35분 출발하려던 비행기가 9시 훌쩍 넘겨 9시 30여 분에 출발한다. 

작년에 이어 다시 베트남인데 이번엔 난생처음 여행사를 이용한 여행이라 기대반 의심반이다. 

밤 야간 비행은 창밖의 풍경도 서정적으로 보이게 해 준다. 

그 밤바다에 배들이 떠 있고 불빛이 떠 있고 하늘과 바다와 땅이 구분되지 않는다. 

밤 2시경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해 가이드를 찾고 일행을 기다려 숙소에서 잔다.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창밖 쪽으로 아름다운 이곳 오션 뷰 풍경이 펼쳐지고 앞에는 빈펄 아일랜드가 자리해 있다.  

5층 식당으로 내려가니 오션뷰 조식이 기다리고 있다

음식은  베트남식과 퓨전식의 조화로운 음식이다.

맛있게 먹은 후 숙소에 돌아와 아름다운 풍광을 간단히 그리고 패키지 일정을 시작한다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며 '머드스파'를 한다. 

머드를 매번 갈아줘서 깨끗한 느낌으로 할 수 있다. 

수영장도 같이 운영해서 한가로운 오전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곳에서 나와 '피나가르사원'으로 이동해 '참파 유적지'둘러본다

바다로 통하는 강가에 위치한 사원은 스케치를 하고 싶은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원이었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 에 담고 나온다. 

숙소로 돌아가 점심을 먹고 옥상에 있는 해수욕장에 들러 인증샷을 찍는다. 

바다와 함께 찍힌 수영장인데 크진 않아도 한나절 노닥거리고 싶은 아름다운 수영장이다. 

오후 일정을  보내기 위해 '공예박물관'을 들린다. 

공예품은 베트남 사람들의 손재주가 좋다는 걸 과시하려는 바구니와 등 그리고 장신구나 악기처럼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있었고 일부러 팔려고 하는 호객행위도 없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 인듯하다.  

베트남이 우기 중이라 하루 일정상 비 오는 시간에 할 수 있는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 

한 시간 30분 마사지는 힘센 분이 해 주셔서 피로가 다 녹는 듯하다. 

가벼운 차를 마시고  이동해 나트랑에서 제일 오래된 재래시장 '담시장'에서 구경을 하고 가이드가 사 주는 '망고주스'를 한잔 한다. 

주변 사람들이 사는 걸 보니 슬리퍼를 많이 사는 것 같았다. 

'롱선사'로 이동한다. 

베트남에선 성인과도 같은 소공양 하신 '틱광득 스님'을 기리기 위해 만든 절인데 올라가는데 계단이 많아 땀이 주룩주룩 흐른다. 

절을 둘러보고 저녁 식사는 '라냐레스토랑'에서 현지식으로 먹고 숙소에 들어간다. 

산책 나온 나트랑 해변은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고 해변의 분위기는 젊고 아름다웠다. 

가게에서 파는 망고스틴을 1킬로 사서 달랑달랑 들고 가며 달콤해지는 입속에 열대과일을 욱여넣으며 해변에서의 시간은 쉽게 단맛과 함께 증발해 버린다. 










20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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