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제가 직접 그린 노을이 있는 그림입니다.
노을이 진 소래포구를 그렸어요. 소래포구의 축제를 구경 가는 사람들을 나타내고 싶었어요. 직접 노을을 본 것처럼 나타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노을은 자연의 아름다운 광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감정과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노을의 다양한 심리적 효과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아요.
노을을 관찰하면 자연의 조용한 순환과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안정감과 평온감을 느낄 수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인들 사이에서 특히 로맨틱한 감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 노을을 감상하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사색이 생기고, 깊은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하루의 끝과 함께 밤의 시작을 상징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의 색상과 조합은 창의성을 자극하고, 예술가나 작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런 좋은 심리적인 효과가 있는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는 마음이 절로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그 색깔은 어느 유명한 화가조차도 흉내 내지 못할 것 같은 빛깔들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조화롭게 변하여 오렌지색, 흰색, 노란색 등등이 섞여 있어 자연의 위대함도 느낄 수 있지요.
우리 집 뒤쪽 베란다는 서쪽을 바라보고 있어요. 내려다보면 초등학교 운동장이 보이고 멀리 산과 공원, 건물 등 도시 풍경이 보이는 흔한 아파트의 뒤베란다입니다.
차들이 왔다 갔다 하고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날도 많아요.
다양한 소리들이 들리고 주차장에서 내리는 남편이나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이 더 매력적인 베란다입니다.
사진처럼 넓거나 운치 있는 테이블이 놓인 장소가 아닙니다.
베란다 확장을 해서 바로 바깥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고즈넉하게 혼자 서서 생각에 잠기는 장소이지요. 이쪽은 석양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 날씨가 맑고 좋았던 날, 바람이 좋은 날 석양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이사를 와서 이 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 장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늘어지게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는 식탁처럼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서 있다 보면 생각이 너무 길게 이어질 수 없고 쓸데없는 잡생각이 나지 않고 핵심만 떠올릴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벽면 한쪽에 기대어서 오늘 저녁 반찬을 무엇으로 할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또 내일 어떤 일이 있나 생각하기도 하지요. 머리가 복잡한 전화를 받을 때는 이 장소를 서성이며 전화를 받아요.
움직이는 것이 머리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다양하게 떠오르는 편입니다.
얼마 전에 제주도 여행을 가서 너무 멋진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보고 왔어요.
<노을리 카페>라는 제주도 애월의 카페 앞입니다. 노을이 이렇게 아름답고 화려한 줄 처음 알게 된 곳이지요.
바다에서 노을이 지는 풍경이 멋진 곳이라 카페 안은 누워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어요.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 보니 느긋이 노을을 감상하지는 못했어요.
여기는 여수의 경도에서 찍은 노을 사진입니다. 잔잔한 바다와 잘 어울리는 노을이지요.
관광지의 멋진 노을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소소하게 노을을 보면서 생각하고 멍 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우리 집 베란다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복잡한 생각이 드는 저녁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베란다에 서서 노을 한 자락 감상하면 세상만사를 잊게 됩니다.
그저께 진 노을을 베란다에서 바라보는데 문밖의 노을 진 바다를 보는 공주처럼 어디론가 먼 곳을 여행을 하고 싶어 졌어요. 같이 어디론가 가 보실래요?
보너스로 미드저니로 만든 노을 그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두 개의 그림을 합친 것으로 노을을 배경인 바다 위에 요트가 있는 그림을 뽑고 문을 열고 있는 소녀를 만들어 합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