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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똥별 shooting star Feb 21. 2024

AI,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IT 트렌드


삼성, 실리콘밸리에 'AGI컴퓨팅랩'을 신설하다.

오늘 아침 삼성도 AGI 반도체 개발을 위해서 인재를 영입하고 실리콘밸리에 있는 연구소에서 'AGI컴퓨팅랩'이라는 명칭으로 반도체 개발 조직을 신설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얼마 전 openAI는 반도체를 위해서 7조 달러(24.02.21 기준 : 9341조 5000억) 규모의 투자를 모금을 시도하며 큰 화제가 되었었죠. 뿐만 아니라 여러 빅테크 기업들도 AI반도체에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의 짧은 변화를 보았을 때, 가전 반도체 전쟁 -> 스마트폰 반도체 전쟁 -> AI 반도체 전쟁으로 이어졌군요. 단어를 살펴보면 결국에는 시대의 주류 도메인이 변하더라도 반도체와 같은 기초 과학은 변하지 않고 여전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한 번 더 되새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mk.co.kr/news/it/10947094



이제 시작한 AI시대,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어쨌든 불과 2022년까지만 해도 처음 사용하였던 chatGPT는 정말 큰 혁신이었는데, 이는 사실 AI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총성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AI로 큰돈을 벌어들일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가 되었기에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있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특이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으로 고민이 많이 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AI의 발전으로 지식 노동은 대부분 대체될 것인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사실 저는 이럴 때일수록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제 더 이상 익숙한 일을 치열하게 반복하여 빠르게 일처리 하는 것은 '본업의 충실함'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입니다.


왜 해당 업이 이 사회에 필요한 일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키기고 사회에 적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즉, 내가 속한 업의 본질에 맞게 AI를 적용하고 활용하여, 해당 업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후에는 또 다른 여러 상황과 문제들을 직면하게 될 것이지만, 앞으로 5~10년은 AI를 산업(본업)에 적용할 줄 아는 인재가 살아남게 될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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