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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약 2조 4천억 원을 들여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했다. 이는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의 조 단위 M&A로, AI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플랙트는 데이터센터, 공항, 병원 등 대형 시설에 특화된 중앙공조(HVAC)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고효율 냉방 기술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냉각 및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가정용·상업용 공조 사업을 넘어 대형 산업시설까지 아우르는 종합 공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이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인프라 확보에 달려 있다. 삼성의 이번 인수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향후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앞으로의 향방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