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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로또같이 Sep 03. 2023

브런치 유명작가되기

전 아니구요

어떤 글이든 목적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감할만한 내용을 제대로 정확하게 잘전달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잘 읽히는글이고.


내 글은 엉망징창이다.

생각의 흐름대로 나열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이를 재우면서 (한팔은 아이의 애착 팔이라서 내놓은채) 겨우겨우 타자로 쓰는 이 상황에서 생각을 한번 정리하는 건 사치다. 그냥 생각해왔던 게 폭발할거 같아서 마구 써재껴간다. 

마치 화가들이 떠오른 영감을 막 스케치(?그 용어가 기억이안난다) 하는 것 같이 미흡한게 내 브런치스토리글임을 알고있다.


그래도 이것도 글이라고, 한결 내마음이 정리되고 나아진다.

그리고 또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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