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비로소 무지했었구나 안다
흘러가고 나서야
비로소 소중했었구나 안다
생각할수록 참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하긴
짜장면을 먹으며 짬뽕시킬 걸 하는 나인데
홈**스 가서는 이*트 갈 걸 하는 나인데
실수인가 후회인가
알 수 없는 찰나들의 연속이다
읽다 보니, 쓰고 싶어져서 흔적 남기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