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개성의 시대다.

by 나루

우리는 오래도록

누군가는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 남들보다 뛰어나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해 뒤처진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는 절대적 진리가 아니다.
산업화 시대가 필요로 했던 통념일 뿐이다.
그 시대는 대량생산과 분업을 위해 효율성을 요구했고,
획일적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따라서 “재능은 소수에게만 있다”는 믿음은
그 시대가 만들어낸 한시적 관점에 불과하다.


낡은 관점을 붙잡고 있을 때

문제는 우리가 여전히 그 틀을 붙잡고 있다는 것이다.
시험 점수와 스펙, 서열이 곧 능력의 척도라는 믿음.
기준에서 벗어나면 재능이 없다고 단정하는 태도.

하지만 세상은 달라졌다.
로봇과 ai의 급속한 발달로 단순 노동은 물론 지적 노동까지 대체하는 오늘,
과거의 잣대는 더 이상 인간의 가치를 설명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변화는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기술 발전이 가져온 새로운 적합성

기술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AI와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은 무엇인가?”

효율성에서 인간은 더 이상 기계를 이길 수 없다.
AI의 속도와 지식의 축적, 로봇의 힘을 넘어설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인간이 내세울 수 있는 고유한 경쟁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개성이다.

남과 다른 시선, 자신의 고유한 미시적 동기와 재능들의 결합에서 비롯된 잠재력, 지속적은 충족감을 통해 얻은 창의성과 열정, 앞으로의 경쟁력은 더 빨리, 더 많이가 아니라

차별화된 자기만의 세계에서 나온다.



기술이 열어주는 가능성

오늘날 기술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고유성을 드러내도록 돕는 촉매제다.

AI와 로봇이 반복적인 노동을 대신함으로써
우리는 더 깊은 성찰과 창조적 활동에 몰두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로봇과 AI와 경쟁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기술은 위협이 아니라 도구다.
자신의 개성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창조적 세계를 확장하기 위한 무대가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그렇다면 미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기 이해 – 내가 누구인지, 무엇에 끌리는지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법

지속적인 학습 – 단순한 이론학습이 아닌 경험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변화하는 세상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과정

가치 창출 – 자신의 고유성을 사회적·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능력

기술 활용 – 기술을 도구로 삼아 나만의 무기로 전환하는 법

네트워크 –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힘


우리는 이제 각자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경쟁하는 시대에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대일수록 오히려 더 강한 소명의식이 요구된다.
스스로를 성찰하고, 자기 계발을 통해 고유한 가능성을 사회와 경제적 가치와 연결하는 사람만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기술과 효율에 밀려난다.
과거 표준화 시대에는 시스템 안에서 최소한의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잃고 결국 잉여인간으로 남을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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