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설정이 어렵고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당신을 위한 격려의 글 1
<목표 설정과 그 방향으로 가는 훈련>
목표 설정이 어렵고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당신을 위한 격려의 글~1
글 쓰는 사람으로 살지만 일 년 동안 수입은 글에서 나오지 않았다. 나는 기업 컨설턴트로 살았다. 소설이나 산문보다 보고서 작성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 낮과 밤, 주말이 따로 없었다.
나는 국내 스타트업, 소기업 등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 사업을 연계해 드리는 한국 00 협회 소속 공식 컨설턴트다.
비용을 들여 2023년 겨울부터 교육을 받고 컨설턴트가 되었다. 박사로서 강의 커리어는 일찍 접었다. 강사보다 페이면에서 훌륭했다. 그렇게 2024년 3월 컨설턴트가 된 후 1건의 일을 시작으로, 현재 4건으로 확장시켰다.
우리는 때로 하고 싶은 목표 하나를 위해 군불을 때야 하기도 한다. 솥에 물을 넣고 물도 끓일 준비를 하고 방도 댑히면서 그 불에 요리도 하는 식이다. 컨설턴트는 주된 목표가 아니었다. 내가 설정한 방향으로 가기 위한 움직임의 일종이었다.
일 년의 군불 때기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첫째ㅡ 끝까지 버티는 자,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루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목표 설정 후 우리는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요?
기본 5년은 동일한 일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라고 권합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2018년 4월부터 9월까지 목표를 설정한 후 10월부터 추진, 2023년 2월에 마무리하였습니다. 5년이 걸린 셈입니다.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지속화시키는 것은 꽤나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스럽게 몸에 습득돼 체질화됩니다. 그때까지 개인차가 있겠지만 참으셔야 합니다.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정신력으로 버티며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사실 어머니 생각을 하며 버텼습니다.
체력은 정신이다는 말, 누구나 알잖아요. 저는 하루 2시간씩 빠르게 걷기를 하며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란다면 음악 듣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이 두 가지로 버텼습니다.
이후 원하는 방향이 생기면 그 방향대로 가기 위한 작전 비용이 더 필요합니다. 저는 그 비용을 컨설팅으로 충당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게 훗날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제가 잘하는 일(사람 만나 소통하는 일)을 수입원으로 설계했습니다. 때로 우리는 원하는 하나를 위해 다른 많은 일을 해내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열심히 뭔가를 해내려고 노력하다가 영혼의 고장으로 때 없이 가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삶의 푯대는 필요합니다.
오늘도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누군가를 응원하며!
저도 한창 달리는 중이니 함께 달려요!
찡긋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