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핵폐수 테러를 규탄한다.
칼 포퍼는 과학과 비과학을 반증가능성 여부로 나누었다.
과학은 반증가능성이 있고
비과학은 반증가능성이 없다.
일본 핵폐수 폐기를 비판하면 ‘괴담’이니 ‘가짜뉴스’라고 하며
도리어 일본 편을 들고, 반증 가능성을 막는 것은 과학을 부정하는 비과학이다.
정부는 IAEA 보고서는 과학적 검토를 한 것이니 믿어라고 한다.
IAEA 보고서는 후쿠시마 폐수를 직접 검증한 것이 아니고
도쿄전력이 제출한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한 것이라 한다.
IAEA는 일본 정부와 유착설에 대한 비판도 해명하지 않았고,
보고서의 문제점에 대한 반론에도 정확하게 답을 하지 않았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일본과 IAEA에 대한 비판과 반론을 막고 있다.
지금 현재 후쿠시마 원자로 안으로 빗물과 지하수가 스며들어 폐수가 140톤씩 생기고 있다.
더군다나 방사성 물질 덩어리인 핵연료 찌꺼기 '데브리'가 되어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방사성 핵종 제거 설비인 ALPS로 정화한다고 하지만
200~300개가 넘는 방사성 오염물질은 다 걸러낼 수도 없다.
폐수를 희석하여 ‘방류’한다고 하지만 방사능 물질은 다른 물질을 섞는다고
걸러지는 것이 아니다.
후쿠시마 핵 폐수는 일반 폐수와 다르다.
바다와 바다에 사는 생물, 그리고 사람 모두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한 물질이다.
세슘 137은 생식세포 내 DNA를 파괴하여 생식기능 떨어지고 기형발생이 높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물질을 세계인의 우물인 바다에 버리는 것은 전쟁범죄보다 더 나쁘다.
일본 저지른 만행은 화학무기 방사능 테러다.
이를 방조한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과학적 사고란
이미 일어난 일의 원인을 따져 묻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것이다.
과학적인 사고는 과거와 현재 잘 살펴보고 미래를 헤아려
좋은 일은 최대한 많이 일어나도록 하고
나쁜 일은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2008년 이명박 정부는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와 척추뼈 내장 등을 수입한다는
협상을 하여 문제가 되었다.
30개월 이상된 소에서 광우병을 유발하는 물질(SRM)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재협상을 요구하였으나
정부는 학교와 군대 급식에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소고기를 공급하겠다고 하여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 거세게 항거한 덕분에 광우병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핵폐수를 함부로 버리는 것은 광우병보다 천만 배 위험하다.
소고기는 먹지 않을 수도 있고 피할 수 있지만
소금, 해산물은 피할 수도 없고 먹지 않을 수도 없다.
우리는 생선, 해조류 등 수많은 해산물을 먹으며 살아간다.
갈치, 고등어, 꽁치, 노래미, 농어, 도다리, 광어, 돔, 멸치, 명태, 민어,
조기, 물메기, 우럭, 연어, 장어, 등 많은 생선.
김, 미역, 다시마, 우뭇가사리, 청각 등 조류.
오징어, 문어, 낙지, 주꾸미, 굴, 소라, 전복, 홍합, 바지락, 가리비, 꼬막, 골뱅이, 고둥
꽃게, 대게, 가재, 새우, 거북손, 성게, 멍게, 미더덕, 해삼........
소금이 없으면 요리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다.
간장, 고추장, 된장, 액젓, 젓갈 등도 만들 수 없다.
떡볶이와 어묵, 따뜻하고 시원한 어묵 국물, 김밥과 잔치국수 등
핵폐수 때문에 해산물과 다른 먹거리를 먹을 수도 없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인류의 바다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일본의 핵폐수 투기를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지는 못할망정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일본의 핵폐수 테러를 막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과학적 사고이고
상식을 가진 정부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