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자로 보는세상1]

신(信)-믿고 본다

by 백승호

신(信)

‘믿고 본다’는 말은

마음속에 의문을 지운 상태를 말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아니라

‘이번에 또 얼마나 잘할까?’라는 믿음이 생겨

기대하고 설레게 합니다.


(시험) 잘 칠 수 있을까?

(글) 잘 쓸 수 있을까?

(일)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이번에 또 얼마나 시험을 잘 쳤을까? 기대하는 것

이번에 또 얼마나 감동을 많이 줄까? 바라는 것

이번에 또 얼마나 잘할까? 더 설레는 것


믿음이란

의문을 지우고 기대하고 바라며 기다리는 동안 설레게 합니다.


믿음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

피나는 노력과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믿음은

한결같아 예측 가능한 것

눈 감아도 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멀리 있어도 늘 가까이 있다는 것

오래 만나지 않아도 변함없는 것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와도 나의 물건이 그대로 있는 것


개인의 신뢰는 그 사람의 관계를 만드는 힘이 되고

사회에 대한 신뢰는 사회 전체의 비용을 아끼는 자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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