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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잔
by
이종열
Oct 27. 2024
《로뎀나무》
손가락도 까딱하기 싫은 날
누워서 침대에서 꼼짝하기 싫은 날
마음도 몸도 푹쉬어야 한다
달잔에 한가득 생기를 담아
천천히 부드럽게 입으로 흘린다
새하늘과 새땅이 열린 새날
새힘으로 운동장으로 나간다
달잔을 장착한 로뎀나무는
새시대의 최신형 무기다
keyword
나무
새날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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