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옆에 아무도 없다는 그 생각.
이별하고 힘이드는 이유 중 하나는
옆에 아무도 없다는 그 "생각" 때문이다.
사귈 때도 그리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동안에도,
혼자 밥을 먹을 때도,
혼자 영화를 보러 갈 때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별했다고 생각하니,
그가 내 옆에 없다고 생각하니,
괜히 서럽고, 외롭고, 그립다.
이러다 다른 이에게 마음 쉽게 주고
쉽게 기대게 될까,
겁이 난다.
Let's wast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