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낼 수 있는 힘. 아니, 해내게 하는 힘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의 스스로의 불안과 걱정을 뿌리치고,
'해내게 하는 힘' 이 있다.
바로 '되게 한다는 믿음'
이 마음가짐 하나면 된다.
'되게 한다'에는 '될 때까지 한다', 와 '될 수밖에 없게 한다'의 의미 2가지가 동시에 들어있다.
모이든 도이든 일단 하기로 결정했으니, 될 때까지 할거야. 가 '될 때까지 한다'이다.
반면 '될 수밖에 없게 한다'는 되는 방법으로 어떻게든 해낸다. 로 조금 더 전략적인 사고와 접근이 가능하게 해준다.
'일단 하기로 했으니 해보자.'
'일단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다 배우자' 라는 마음으로 '매장'의 직무를 해나갔다.
이런 사고는 일단 현실을 받아들이게 했다.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해내야 했다.
그래서 그 다음 가장 빠른 스텝은 '수용'이다.
일단 이 상황과 현재를 받아들이는 것.
그러면 마음 한 켠에 비움이 생긴다.
그리고 이 비움은 다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채움'을 기다린다.
바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실 등을
'되게 한다'라고 마음을 먹으면 그 뒤에는 자연스럽게 '긍정성'이 붙게 된다.
되게 하려면 첫째로 받아들이고, 상황에서의 좋은 점들을 찾고 내 스스로를 그 곳에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이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사고는 덤으로 붙는다.
이 곳에서는 이런 것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이런 점이 좋다. 와 같은 현장에서 이 사실들을 내 스스로 다시 인지시킨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그 발견한 좋은 점들을 나에게 좋게 활용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 중에는 '무엇으로 하여금 나를 성장시킬수 있는 지를 곱씹어보게' 한다.
그렇게 긍정적인 사고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자연히 찾게 된다.
반복되는 일상들을 모두 견뎌내는 것.
그리고 그 일상마다 충실히 업무를 완수해나가는 것.
새로운 배움을 망설이지 않고 모두 빨아들이는 것.
그렇게 내 스스로를 하나하나 알게 하고, 조금은 넓게 보고 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그러한 모든 것들을 해나가는 과정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저 시간 동안 내가 갈고 닦아지기를 바라며,
그 행동들을 착실히 수행하는 것 말이다.
그 시간은 결코 짧은 기간들을 요구하지 않는다.
최소 6개월에서 길게 2년, 3년, 6년, 9년 이상의 기간들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렇게 최소한의 내가 목표로 삼은 것을 배우기까지 그 기간을 과감히 투자하고 수행해내는 것.
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에서 비롯된 인내가 요구된다.
주변 상황은 시도 때도 없이 변한다.
각자의 사정 때문에, 혹은 달라진 환경 때문에 오고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되게 한다'는 우리에게 우리 뇌에 '명확한 목표'를 심어준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가며 이룰 때까지 고갈된 연료는 공급하고, 필요한 자재들은 충당해나가며,
그렇게 그 목표로 나아간다.
이 '곧은 심지'는 강한 내적동기로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에, 외적인 요소나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게 한다'는 마음은 우리 스스로 우리 스스로에게 '강한 목표'와 함께 마음 내부의 강력한 동기를 준다.
포기하려는 순간에도 나를 일으켜서 걷게 한다.
피로하고 힘들고 어려워서 넘어졌을 때도,
좌절과 낙심,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과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무너졌을 때도,
내 스스로를 다시 일어나게 해준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들이 들 때에는 이러한 '되게 한다'라는 내재된 강력한 마음가짐을 굳게 믿으면 좋겠다.
이 마음가짐은 나도 모르게 '해내게 하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될 때가 있음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그러한 경험을 했다. 퇴사율이 높은 이 브랜드의 이 직무에서 어느새 '시니어 SA'가 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이 '되게 한다'라는 마음가짐이었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고 싶다면,
'되게 한다'를 시작 전에 마음 속 깊이 새기길.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