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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진주만 공습이 없었다면

한반도 역사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미국의 32대 대통령 루즈벨트

그는 1940년

세번째 대통령 취임을 위한

선거 공약에서

미국의 젊은이들을 외국 전쟁에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는 대통령에 취임한다.

이 시기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직후였다


국민들을 향하여 제시한 이 공약을

취소하게 된 배경에는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후 독일의 히틀러가

핵무기를 개발이라고 하자

영국의 처칠경의 부탁에 의하여

핵무기 개발을 용인하게 된다.


역사는

"만약에(If--)" 라는 단어로

해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하지 않고

이로 인해서

루즈벨트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그 약속을 유지했다면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이와같은 이념갈등으로 인한

남북의 분열이 이루어졌을까?


어쩌면

일본의 식민지 정책은

계속해서 유지되지 않았을까?


이런 경우 이 땅에서는

우리들의 국적은 어떻게 명명될까?


아마도

한반도의 분단은 일어나지 않고

통일되었으나

여전히 일본에 의해 통치되는

슬픔이 계속되지 않았을까 ?


이런 생각은 쓸데없는 생각일까?

아니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일까?


어쨌든 역사는

이렇게 진행되지 않았다.


일본은 진주만을 공습했고

그 결과 루즈벨트는

제 2차 세계대전에 개입을 했다.


히틀러가 죽어도

일본이 여전히

아시아에서 전쟁을 지속 하자

미국은

히틀러를 위해서 준비했던 원자폭탄을

일본의 히로시마(広島)와

나가사끼(長崎)

한 발씩 떨어뜨렸다.

이로 인하여 일본은

패전 국가가 되었다.

일본 천황이

항복을 선언하는 날,

우리나라는

광복의 날을 맞이했다


이것이 실제적으로

지구상에서 펼쳐진 역사이다.


일본은 조선땅을 떠났고,

조선땅은 다시 분열의 열병을 앓는다.

북조선과 남조선.

북쪽에는 사회주의를 표방한

김일성의 국가와

남쪽에는 자유주의를 주창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다.


그리고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한반도에

이념의 분열로 인한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세계에서 선진국가 대열에

들어가 있지만,

아직도 남쪽에서는

"일제치하"라는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신기한 것은

일본의 침략에 의해서

피해를 입은 나라는 한국뿐이 아니었다.

중국을 비롯해서

동남아의 상당한 국가가

일제 침략이 피해를 입었다.


물론 이 나라들은 여전히 일본을 혐오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정치 집단처럼

친일(親日) 반일(反日)을

정쟁의 주요 수단으로 다루지 않는다


한반도를 침략해서 괴롭힌 나라가

일본 뿐일까?

중국은 여전히 한국에 대해

상제국(上帝國)으로 군림하려고 한다.

게다가

고구려 땅을 비롯해서

한국역사를

중국역사의 작은 한 부분으로

포함시키려고 하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몽골족이 중심인 원(元)나라는

오랫동안 고려를 식민통치 했다.

제주도는 원 나라 땅에 한 부분이었다.

오랫동안 제주도를 점령했던

원나라 사람과 제주도 사람은

서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지냈다


가끔 곳에 북한이 있다.

이들은 동족일까 ? 적군일까?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은

단지 한반도를 둘로 나눈 것에

그치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남쪽에서는 친북 친미라는 이름으로

서로 등지고 대립하고 있다.

북쪽은 김정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데요.

북한이 침략한 한국 전쟁으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이 죽고

여전히 이산가족(離散家族)이 되어.
낮밤으로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너무 많다

걔 나가 그런 분들의 수효가

점점 줄고 있다.


일본에 진주먀 공습이 없었다면

한반도 땅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한반도에 이념으로 인한 대립은

경험하지 않았을 텐데.


어쨌든 진주만 공습으로 인하여

한국은 광복을 했고

다음 둘로 나뉘어졌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여전히 둘 아니. 넷으로 나뉘어져서

대립하며 살아야 되는가?

아니면 하나가 되어 전진해야 될 것인가?


여전히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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