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제자의 파송(2)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하는 예수 스토리

<열두제자의 파송-3>

내 제자를 세상에 보내는 일이

어린 양을 늑대의 소굴로 보내는 것과

같은 심정이다.

그러니 제자들아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기를 원한다.

역사 이래로 나의 이름을 전할 때,

순탄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단다.

말라기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숱한 선지자들을 보냈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적이 없었다.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원수로 삼았다.

세례요한이 등장했을 때나

내가 일하고 있는 오늘을 돌아보라.


심지어 가족이나 친척까지

나는 미친놈 취급을 한다.

앞으로도 더욱 그리할 것이다.


지금의 로마제국이 사라지면,

또다른 이념이 등장해서

나와 너희를 거부할 것이다.


지금

경제적으로 살기 어렵다고 하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질수록

더욱 더 나를 멀리할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오늘을 바라보아라.

내 말을 들으려고 찾아온 사람 중에

권력자가 있는가?

부자가 있는가?

학식있는 자가 있는가?

모두 목이 곧아서

자기가 옳은 줄을 착각하고 있을 뿐,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는 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세상이 더욱더 풍요해지고

인간의 삶이 평안해지리라는 말에

속지 말아라.

세상은 심판의 날을 향할 것이다.

내가

십자가를 향하여

걸어가는 것과 같이,

세상은

나 자신(예수 그리스도)을

더욱더 가열차게

거부할 것이다.

그러한 세상에 내가 왔고,

나는 그러한 세상에

너희들을 보낸다.


<열두제자의 파송-4>

그러나 믿어야 한다.

너희가 끌려가서

온갖 어려움을 당할 때에서

성령께서 너희로 하여금

해야 할 말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을 전할 때에

수많은 고비를 넘어가야 하고,

숱한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어리석다고 비난을 받을 것이며,

심지어 부모와 가족도 모르는 자라고

배척당할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만일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다른 동네로 피하거라.

그 동네에서 핍박을 가하면

또 다른 동네로 도망가거라.

모든 동네를 다 다니기 전에

세상의 끝날이 오게될 것이다.

너희를 핍박하고 배척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세상에 감추어질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모두 드러나게 될 것이다.

세상이 어두울 지라도

너희는 빛에 대하여 선포하라.

네가 들은 복된 소식을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집 위에서 전하라.

설령

너희 몸을 죽일지라도

영혼을 멸하지 못하는 자들을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너희의 생명은 육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영원하다.

결코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 생명은

왕궁에 있는 솔로몬의 영화나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보다

더 귀하다.

너희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내가 이 땅에 왔다.

너희를 핍박하는 사람들 앞에서

너희가 나의 이름을 시인하면,

나 또한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시인할 것이다.

너희를 핍박하는 사람들 앞에서

너희가 나의 이름을 부인하면,

나 또한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부인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열두제자의 파송-5>

나는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세상에 검을 주러 왔다.

내가 주고자 하는 평화는

세상이 말하는 평화와 다르다.

사람들은

일률적인 공평(Equity)을 주장한다.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

나는

모든 사람들 똑같이 만들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은

각기 다르게 창조되었기에,

받은 선물이나 재능 그리고 역할도

다르다.

세상은

이를 일괄적으로 평가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평등(Equality)이라 주장하지만,

나는 각 사람마다 각 사람의 기준을 따라

각 사람이 품고 있는 생각과 행실에 따라

평가할 것이다.

이러한 나의 기준은 세상의 기준과 달라서

혼란과 다툼을 유발할 것이다.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며느리는 며느리로,

아들은 아들로,

딸은 딸로 보아야 한다.

남자는 남자로,

여자는 여자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기준으로 며느리를 바라보고나

아들의 기준으로 딸을 바라보지 말아라.

남자의 기준으로 여자를,

여자의 기준으로 남자를 바라보지 말아라.

모든 사람은 각각의 기준이 다르다.

그러나 세상이 가진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보려고 할 때,

나와 갈등을 일으킬 것이다.

결국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부모와 자녀가,

남자와 여자 간에

다툼이 일어날 것이다.

끝내 모든 사람의 원수가

모든 사람이 될 것이다.


자세히 들어보아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옳지 않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자기 목숨을 잃고자 하는 자는

얻을 것이요

자기 목숨을 얻고자 하는 자는

잃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이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라.

나의 이름을 전하는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고 환영하는 자가 될 것이다.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낸 분을 영접하는 자가 될 것이다.

나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다.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의 제자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 자 중의 한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결코 하늘에서 주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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