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창의 실업자 일기(20241104)
노래교실 참석
[공학박사 류 영창의 활동]
■ 노래교실 첫 참석
● 가는 길
ㅡ자유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노래교실 수강 참여
ㅡ2km, 약 30분을 걸어가면서 집 주변의 여러 곳을 관찰할 기회가 되었다
ㆍ우기에 건널 수 없었던 징검다리를 대체하는 보도육교 공사 중으로써, 곧 개통될 것 같다;
ㆍ"내 손으로 만든 공원"이라는 캣치 프레이즈를 걸고 주민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 같은 정원도 보기 좋았음
ㅡ지자제장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ㅡ어씽 슈즈를 신고 갔다 오니, 8 천보 정도 걸은 것으로 나온다.
● 추가 등록
ㅡ'소묘 & 수채화반'은 20명의 수강인원이 차서 다음번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으며,
ㅡ사주명리반은 20명의 수강인원이 찼으나, 선생이 몇 명을 추가로 받길 원하여 수강신청 성공
ㅡ이로써, 월, 목, 금 10ㅡ12시에 주민센터의 강좌에 참여 가능해졌다.
● 노래교실 도착
ㅡ60명 정도 되는 수강생 중 남자는 10% 정도
ㅡ교재(1만 원)를 구입하고 앉으니, 선생이 노래 한 곡 하라고 하여,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겠다고 하면서, "아침부터 이런 곡을 불러서 죄송하다. 건강책을 쓴 전문가로서 자기소개를 하자면, 얼굴이 굳으면 생각도 굳는다. 관료생활 때문에 굳어진 얼굴을 피러 왔다. " 라고 하자 많은 수강생들이 좋아했다.
ㆍ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판이 벌어졌다. 고맙다.
ㅡ"100세 시대 건강상식" 책을 다음 월요일에 한 권씩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ㅡ손뼉 치면서, 율동을 하면서 2시간을 지내고 나니, " 이게 사람 사는 모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ㅡ수업 끝나면서, 다시 신나는 곡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ㆍ그중의 한 곡이 우연이의 '우연히'였다.
ㆍ여성 수강생에게 이끌려 춤판으로 가서 못 추는 춤이지만 즐겼다.
ㅡ선생에게 색소폰 CD를 주었다.
* 송년회 등에 연주하겠다고 했다
● 악기 연습실에서 연주
ㅡ기다리고 있던 멤버들과 합동 연주
ㆍ12월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 대비하여
"사랑의 찬가(에디트 피아프)"와 "슬퍼지려 하기 전에(쿨)" 연습을 하였다.
ㅡ오늘은 음악 속에서 지낸 날이다.
ㅡ음악은 힐링의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노래교실 #내손동 #명리학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