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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창의 실업자 일기(20241212)

명리학 스승과의 오찬

by 류영창

■ 오찬 모임에 합류

ㅡ명리학 수업이 끝나면 몇 명의 핵심 요원들이 오찬을 함께 하고, 차담까지 함께 하는 전통이 있단다

ㆍ이런저런 사정으로 수업에 3번밖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100세 시대 건강상식" 책을 몇몇 사람들에게 주다가, 스승의 S 대 후배 자격으로 합류

ㆍ자연건강법을 부전공으로 하는 필자가 스승께 "저는 식재료에게 음양오행이 중요한 인자인 것 같고, 제 일생을 더듬어 보기 위해서 수강신청을 했다."라고 했다

ㆍ황야의 질문돌이 강 여사가 공부를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알았는데ㆍㆍㆍ10년 이상 수업을 받은 분이 몇 명 있었다. 그분들은 사주만 보면 답을 알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ㆍ이대 출신의 반장괴 부반장 등 출신대학이 좋다

ㅡ강여사의 메모 속에서 의미 있는 구절을 발견하고 질문을 했다

ㆍ"3월 정도에 지장경을 가르치실 때, 사주에 의한 건강 퍼센트 계산방법을 가르쳐 준다"라고 하여 기대가 크다

ㅡ"필자의 사주가 좋은데, 왜 장ㆍ차관을 못 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ㆍ부반장의 대답: "대운이 52세, 62세이었는데, 잡지 못하고 지나갔다.". 운이라는 것은 돌고 도는 것인데 인생 초년에 좋은 운이 들어왔기 때문에 후반에는 나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S 대 출신 중에 출세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 부반장의 남편도 공직 출신인데, 은퇴 후 2번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딸이 문제아와 같이 행동했으나, 명리학으로 풀어보니 사주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되어 이해하면서 살아왔다. 지금은 잘 지낸다

ㆍ스승 : "장ㆍ차관이 되려면, 결기와 뚝심 등 남다른 힘이 있어야 되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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