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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 있도록

by 루시아

바질 아니고

비질 아니고

부질입니다.


"부질""없다"는 한 팀입니다.

항상

"부질없다" 하면서 옆동네 "한숨이"를 데리고 오지요.


블라 블라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얼씨구 절씨구 어절씨구 지화자 좋~~~다~!

마음의 소리를 했네요.


저는

부질 있이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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