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를 것 없이
저녁을 다 먹고 양치를 3분간 하고 PC앞에 앉았다가
나도 모르게 매일 자동으로 바뀌는 컴 바탕화면에 눈이 고정되고 말았다.
바로 아래 문구 때문이었다.
이 화가의 작품은 대담하고 유쾌하지만, 인정받기까지 1세기 가까이 걸렸습니다.
아쉽게도 화가 이름이 나오지 않아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지만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그 당시 자신의 노력과 열정이 무시당하는 것 같은 마음에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무려 100년이란 세월이 흘러서야 인정을 받았다니.
빨리 나아지지 않는다고
더 좋은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숨짓던 많은 날들.
조급함을 던져버리고 우직한 마음을 좀 갖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