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로버트 할리의 마약 관련 사고가 터지고
로이 킴도 정준영의 친구라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때였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이름 맨 앞 글자는 "로"로 시작했다.
나는 딴에 농담한답시고
"요즘 로씨들이 문제네."
라는 말을 했는데...
그런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누군가 내게 정색하며 말했다.
"OO 씨, 그 사람들은 로씨가 아니죠."
허얼...................
누가 그걸 모르나요...? 설마 그걸 제가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라고 되받아쳐야 했는데 너무 황당한 나머지 반박할 타이밍을 놓치고 입을 헤 벌려 상대를 쳐다보기만 했다. 진짜 바보 같은 표정으로. 상대는 나를 진짜 바보 멍청이로 봤겠지...
농담을 다큐로 받는 당신
밉다. 정말...
나름 하이개그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