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조진웅, 김무열의 연기에는 나무랄 점이 없다. 조진웅이 소시민을 위해 뛰는 국회의원 후보에서 돈을 쓰고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욕망을 쫓는 악인이 되는 과정에 서사가 없다. 청와대를 바라보는 그의 얼굴을 비추며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욕망을 쫓다가 괴물이 된 듯한 주인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불편하다.
고양이와 함께 살며, 물리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물리와 가족에 대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