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
이처럼 아름다운 도로표시를 여태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언어의 막을 걷어내자 사물의 몸체가 드러난다. 뭔가를 끊어내야만 시작되는 뭔가가 있나 보다. 륮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글도 그림의 연장선에서 쓰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 본래 한 몸이라더니 동전의 앞뒷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