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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름다운 도로표시를

by 류장복

25.2.8

이처럼 아름다운 도로표시를 여태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언어의 막을 걷어내자 사물의 몸체가 드러난다. 뭔가를 끊어내야만 시작되는 뭔가가 있나 보다. 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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