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6 욕망과 한계

by 류장복

욕망과 한계_acrylic on linen_162.2x130.3cm_2025


076


25.7.13 흐름의 회화론


지평선 너머 허공이 사유의 장으로 열린다. 아득한 밤하늘이나 밤바다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않는가. 너무 가까워 초점이 잡히지 않는 거리에서도 너머를 보게 된다. 비 내리는 창밖을 보고 있노라면 창은 사라지고 '비가 내린다'는 사건으로 빠져드는 것처럼. 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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