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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그린다.
2021.11.15 17:05
by
류장복
Dec 2. 2021
11.15 17:05_charcoal and oil on stained cardboard_107.5x77cm_2021
그녀를 그린다. 어느덧 가장 익숙해진 인물이다. 동시에 낯설다. 너무 가까이 있어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없을 때 그 존재는 느낌적일 수밖에 없다. 몸에서 분리된 몸을 볼 때처럼 물끄러미 보는 그녀는
또 다른 나다.
.
....
...... 모든 획은 투명한 시공간에 산재하고 형상은 별자리처럼 떠오른다. 흐르는 대로 흐르는 시간의 표면 위로 차오르는 별자리를 찾아 물끄러미 본다. 이따금 시간의 거울 속에 비치는 세계의 얼굴과 마주친다. 2021.11.28 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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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글도 그림의 연장선에서 쓰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 본래 한 몸이라더니 동전의 앞뒷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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