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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장복 Mar 03. 2022

2022. 2.25 세종문화회관 앞뜰에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2.25 11:08_oil bar and oil on paper_109x78.5cm_2022
2.25 10:42_oil bar and oil on paper_109x78.5cm_2022
2.25 11:01_charcoal and acrylic on paper_109.5x79cm_2022
2.25 10:52_charcoal, acrylic and oil on paper_109.5x79cm_2022

봄기운이 완연하다. 커피숍 창가에서 바라본다. 코앞에 택배차가 시야를 가린다. 빌딩 위에 모난 우물하늘이다. 껑충한 소나무의 솔잎이 진하다. 똥똥한 여인이 지나간다. 걸음걸이가 당차다. 2022.2.25 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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