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스린다는 건
불속으로 나를 내던진다는 것은 나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는 것과 같다.
증오, 불안, 질투, 시기, 욕심, 불만,이간질하려는 마음들을 불러들이며 나를 더욱 암흑 속으로 가두려는 행동이 따라오면서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벌로 대가는 따라오게 되어있다.
실패, 좌절, 슬픔으로 마음의 병이 생기고
주변에 사람들은 점점 멀어지고 결국에는
아무도 남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깨달았다면 늦지는 않았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정화하면서
내면의 단단함을 채우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쓰내며 내 마음을 다스린다면 원래의 내 안의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순수함은 내가 가진 내 안의 아이를 꺼내는 일이다.
불로 뛰어들었던 화를 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아이의 심정으로 돌아가는 가장 좋은 치유의 방법인 것이다.
거친 세월을 지나온 흔적을 지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나를 돌보는 일을 한다는 것은
부단한 노력이 따라야지만 보상이 따라온다는 걸 명심하자.
그 보상의 달콤함은 나에게 행복, 환희, 기쁨,
설렘, 성취, 희망이란 세계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테니까 내 안의 아이를 끄집어내는
일에 두려워하지는 말자,
불구덩이에 있는 나를 꺼내고 어루만지며 나는 나를 발견한다 그 시절 제일 행복했던
순간 속으로.
그때의 나를 만나는 일은 어깨춤이 나는 기분 좋은 날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