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날실 씨실 인생가로세로 역어 가는 인생한 장의 천 안에 숨어있다오늘은 날실로 촘촘하게내일은 씨실로 길이를 맞춘다복잡하게 얽혀버린 날실엉성하게 자리 잡은 씨실생각도 행동도 엉켜버린다인생이란 한 장의 천생각의 날실을 내리고행동의 씨실을 올려서고이고이 역어 아름다운내 인생의 옷을 만든다나의 행동 씨실나의 생각 날실내 인생의 옷을 만든다당신의 옷을 만든다
살아가는 시간들을 기록하며 시를 쓰는 삶으로 채워 나가는 마당넓은 브런치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