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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선 Nov 08. 2024

그를 처음 본 날


아직 봄이 이르지 않은

봄날


그가 내 마음에 들어오는 소리








학원 교무실에 앉아 있는데, 첫 출근을 하는 그가 들어섰다.

"쿵"하고 내 마음이 놀란다.

들어서는 그는 나의 첫사랑을 닮아 있었다. 

시간이 흘러 그를 보니 전혀 닮지 않았는데...


남편과 나.

그래서 인연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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