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사진 참고: (쾰른 로이터=연합뉴스) 바나나 모자를 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묘사한 그림이 25일 독일 쾰른의 한 주택가 외벽에 그려져 있다. 바나나를 작품의 모티프로 즐겨 사용하는 토마스 바움게르텔(62)이라는 독일 예술가가 그린 이 풍자화 ... 2022.4.26]
= 김정은 "핵무력, 전쟁방지에 속박 안돼…근본이익 침탈시 결행”
—> "핵무력 질량적 강화…언제든 가동하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어떤 세력이든 군사적대결 기도시 소멸될 것"…어제 저녁 열병식 연설
—>김정은 "우리 국가가 보유한 핵 무력을 최대의 급속한 속도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 것”
—> "지금 조성된 정세는 공화국 무력의 현대성과 군사기술적 강세를 항구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들을 강구할 것을 재촉한다.”
= 러 외무, 美 고위급 우크라 방문 하루만에… "3차대전 위험 심각
—>2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과의 인터뷰.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 “이런(핵) 위험을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세력이 많아서 안타깝다”
—>인테르팍스통신과의 인터뷰/ ‘3차 세계대전’에 대해 “위험이 실재한다”고 언급.
—>푸틴, 핵태세 전격 강화… 최근 핵탄두 10여개를 탑재하고 지구 어디라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를 전격 시험 발사.
= 유독가스에 중금속까지… '지구의 미래'마저 저당 잡은 우크라 전쟁
—> 화학 물질을 보유한 공장과 건물 수천 곳에 포탄이 떨어지고 불이 붙으면서 엄청난 양의 유독가스와 중금속, 먼지가 배출…
—>실제 앞서 4일 우크라이나 서부 한 비료 저장고가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에 파괴… 강물을 오염시켰다. 현재 강 하류 지역의 암모니아와 질산염 농도는 정상치보다 각각 163배, 50배 높은 상태
= 러 원유 빨아들이는 인도…"우크라 전쟁 후 작년 2배치 사들여”
—>인도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로부터 사들인 원유의 양이 지난해 전체 러시아산 수입량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 (올해 4천만 배럴 이상 수입)
—>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인 인도는 수요의 80%를 수입에 의존… 유가가 급등하자 비교적 저가인 러시아산 원유 매수에 적극적.
—> 인도는 러시아산 무기 의존도 매우 높아.(중국, 파티스탄 견제용으로 러시아산 무기 구입)
= 핀란드, 스웨덴 5월 중 나토 가입 공식 신청할 듯
—> 중립 노선을 유지하던 스웨덴과 핀란드가 이르면 다음달 중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가입 의사 밝힐 듯.
—> 러시아가 양국의 나토 가입 시 발트해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 안보체제에 합류하기로 결정.
=세계 군사비, 지난해 ‘2조달러’ 돌파…러, 침공 전 ‘3년 연속’ 증액
=“5년 후면 르펜이 대통령?···‘상처뿐인 승리’ 마크롱, 극우 득세 방치해”
—>아르노 메르시에(Arnaud Mercier) 팡테옹 아사스대 교수 인터뷰
—>20년만에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으나 마지 못해 그를 지지한 표심과 28%에 달하는 기권율은 그를 향한 여론이 여전히 달갑지 않음을 보여줬다. 반면,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가 기록한 득표율 41.4%는 프랑스에서 극우가 기록한 전례없는 지지율이다.
= 중국, 재선 마크롱에 '전략적 자율성' 기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5일 마크롱 대통령과의 통화…. 연임을 축하하며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독립성과 자율성의 전통을 가진 위대한 나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시진핑 언급) 내용은 지난 1년간 시 주석이 프랑스에 미국에서 벗어난 '전략적 자율성'을 촉구해 온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설명.
=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 ‘트위터’ 55조 원에 인수
—>미국 언론들은 이날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 CEO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여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거래를 두고 “세계 최고 부자가 세계 지도자, 유명인사, 문화 트렌드 주도자가 자주 찾는 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크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평가했다.
= 뉴욕 법원, 자료 제출 태만 트럼프에 "하루 1만 달러씩 벌금"…법정모독 혐의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주 1지구 법원(아서 엔고펀 판사),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검찰의 자료 요구에 성실히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법원의 명령을 충족할 때까지 하루 1만달러씩 벌금을 내라고 명령…
—>트럼프재단이 자산 가치를 의도적으로 부풀리거나 축소함으로써 대출, 세금, 보험 등에서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 조사 중
(** NYT : Judge Holds Trump in Contempt Over Documents in New York A.G.’s Inquiry
—> Donald J. Trump was ordered to fully comply with the attorney general’s subpoena and will be fined $10,000 a day until he does, though the ruling may be short-li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