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커뮤니케이션, 회사 내 소통, 수신자, 기대, 욕구 ,정보, 소통
커뮤니케이션의 사전적 정의다. ‘사람이 전부다.’ ‘성공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온다.’ 등의 말은 이 커뮤니케이션을 밑바탕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 자라면서 친구들 선생님과 교수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회사에 입사 후 신입사원이 되면 본격적인 ‘업무영역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배워간다. 일의 89%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업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고가, 실적, 나아가 연봉에 반영된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일러주는 상사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사수는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 그러기에 일을 직접해 가며 부딪히고 깨져가며 깨닫는, 일명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쌓아가게 된다. 조금 먼저 이 상황을 겪어봤던 사람으로 시행착오는 줄이고 자괴감 대신 자부심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이 글들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현대 경영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드러커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러기에 자신을 표현하고, 말을 배우고, 비유를 하고, 그 의미를 탐구하고, 쓰기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고 말이다.
또한 그는 커뮤니케이션원 원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나의 시선으로 풀어 이야기하면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듣는 사람의 경험에 맞추어 말해야 한다. 듣는 사람의 언어로, 그가 사용하는 용어로 말해야만 대화를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할 때 늘 지금 하는 말이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지를 판단해야 한다. 나의 경우도 사내 강사로 활동할 때도 그랬지만 현재 외부 기업 강의, 대학교, 개인 코칭을 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가장 원론적이고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는 건 그만큼 중요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다시금 강조하고 되짚어가는 것이다. 나의 경우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 안을 준비할 때 도 그 회사의 로고, 컬러, 용어, 말투를 최대한 활용한다. 대학교도 마찬가지다. 그 학교나 학과에 대해 검색하고, 이슈나 이벤트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 여전히 공을 많이 들이는 부분이다.
같은 정보도 듣고 싶은 것만 필터링에 되어 들린다. 교관으로 근무했을 때 승무원들을 상대로 기내 방송에 대한 교육 공지를 내는 일을 했다. 많은 승무원들은 그 교육 공지를 보고 자신이 알고 싶은 부분만 필터링하여 기억하고 있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강의나 회의에서 에너지를 모아 경청해도 내가 잘 알고 있고, 알고 싶고 듣고 싶은 부분만 들렸다. 이는 듣고 싶어 하는 것만을 들으려는 사람들의 습성덕이지 않을까. 그러기에 이를 적극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발신하는 사람(강연자, 설득자)이라면 상대가 기대하는 것을 이야기해 주어야 커뮤니케이션일 잘 풀려갈 것이다. 상대가 기대하는 것들이 무엇일지, 듣는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커뮤니케이션이 듣는 사람의 욕구, 가치관 목적에 부합되었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보는 논리다. 정보는 정서, 가치관, 기대, 지각으로부터 해방되면 될수록 정보로서의 타당성과 신뢰성이 높아진다. 같은 정보를 어떤 형태로 전달할지 생각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어필할 수 있다.
위의 커뮤니케이션 원칙을 정리하면 상대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상대에게 질문하고 듣고 관찰하고 살피는 것 관심을 갖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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