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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자 Z, 포르쉐 타이칸 위협할까?"

by 오토카뉴스
temp.jpg 덴자 Z 콘셉트/출처-덴자


중국의 전기차 강자 BYD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로 선보인 미래형 스포츠카 콘셉트 ‘덴자 Z’가 포르쉐와 같은 유럽 명차들의 긴장을 자아내고 있다. 덴자 Z는 디자인, 성능, 기술력 모든 면에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정면 승부를 벌일 준비를 마친 모델로, 향후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들은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해왔지만, 덴자 Z는 이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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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감성을 담은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덴자 Z는 BYD의 최신 전기 기술을 총망라한 스포츠 콘셉트카로, 탄소섬유를 대거 활용한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모터스포츠의 감성을 살렸다. ‘다이서스(DiSus)-M’ 스마트 서스펜션 시스템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탑재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동시에 제공하며, 전자식 조향 시스템을 통해 운전석 공간을 14% 확장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도로 상태에 실시간으로 반응하여 승차감을 최적화시키고, 핸들링 성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덴자 Z는 또한, 고속 주행 시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을 발휘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경량화된 구조로 주행 효율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과 완벽한 통합된 기술이 결합된 덴자 Z는 자동차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temp.jpg 덴자 Z 콘셉트/출처-덴자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적 디자인


덴자 Z는 자율주행 모드에서 사용자가 더 편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폴더블 핸들을 채택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아래로 핸들을 완전히 수납할 수 있어, 정차 시 내부 공간을 모바일 오피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핸들 수납 방식은 전통적인 스포츠카 디자인에서 볼 수 없는 혁신적인 변화로, 자율주행 모드와 스마트한 이동성 시대를 대비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날렵한 외관과 대형 리어 윙, 리어 디퓨저는 퍼포먼스 모델다운 강렬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디자인 언어를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요소로 변화시켰다. 덴자 Z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와 로터스와 유사한 요소들을 채택하면서도 독자적인 개성을 발휘하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더욱 강조하는 특징을 보인다.


temp.jpg 덴자 Z 콘셉트/출처-덴자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덴자 Z


덴자 Z는 제로백 3초 미만을 목표로 하여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세계 정상급 전기차와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었다. 900마력대의 고출력 성능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아시아에서 나온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카가 유럽 명차들과의 경쟁에 나선다는 점에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자 Z는 BYD의 e³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며, 구동, 조향, 서스펜션 시스템을 완전 전자식으로 통합해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모델은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아시아 브랜드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다.


https://autocarnews.co.kr/polestar-driving-range-cheap-savage-electric-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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