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술센터 인근에서 위장막을 두른 아이오닉 2 프로토타입이 발견되며 외형이 처음 드러났습니다. 캐스퍼와 코나 일렉트릭 사이급으로 자리 잡은 소형 SUV로, 기존보다 SUV다운 비율과 새로워진 LED 헤드램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젊은 세대와 도심형 수요를 겨냥한 모델로 평가됩니다.
아이오닉 2는 기아 EV2와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58.3kWh와 81.4kWh 배터리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되며, WLTP 기준 최대 513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 2는 올해 초 유럽에서 흥행한 인스터 EV에 이어 현대차의 두 번째 저가 전기 SUV입니다. 인스터가 독일 소형 전기차 시장을 휩쓴 만큼, 아이오닉 2는 그보다 큰 세그먼트에서 실내공간과 사양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게 됩니다. 유럽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와 본격적인 가격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아이오닉 2는 2026년 중반 글로벌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기아 EV2가 수개월 먼저 출시됩니다. 다만 미국 시장에는 진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이 모델 외에도 제네시스 GV90, 전동화 밴 스타리아 등 다양한 신차 시험주행을 진행하며 전기차 라인업 전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오닉 2 공개는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 현대차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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