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긴장? 480km 저가 전기차 출격!"

by 오토카뉴스
temp.jpg 2022 볼트 EUV/출처-쉐보레


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연말부터 미국 캔자스시티 페어팩스 공장에서 신형 ‘볼트 EV’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480km를 달릴 수 있는 이 차량은 약 3만 달러(한화 약 4160만 원)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합니다. 무엇보다 테슬라의 슈퍼차저와 호환되는 NACS 포트를 탑재해, 기존 전기차 오너들이 느꼈던 충전소 부족 문제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중국 CATL의 저렴한 LFP 배터리를 장착해 생산 단가를 낮추면서도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는 가격과 성능, 충전 편의성을 모두 잡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temp.jpg 2022 볼트 EUV/출처-쉐보레


디자인과 성능 모두 새롭게 업그레이드


이번 신형 볼트 EV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외관과 내부 사양, 그리고 주행 성능까지 전면 개선됐습니다. GM은 브랜드 최초로 NACS 포트를 적용해 북미 전역의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향상된 공기역학 설계로 전비 효율을 높였습니다. GM CEO 메리 바라는 “기존 볼트 E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중 처음으로 LFP 배터리를 적용하면서 충방전 내구성이 높아졌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선으로 혹한·혹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temp.jpg 2022 볼트 EUV/출처-쉐보레



temp.jpg 2022 볼트 EUV/출처-쉐보레


중국산 CATL 배터리 탑재와 공급 전략


GM은 이번 신형 볼트 EV에 들어갈 LFP 배터리를 당분간 중국 CATL에서 공급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자체 배터리 생산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생산 체계가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는 안정적인 공급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GM은 최소 2년간 CATL로부터 배터리를 수입할 예정이며, 2027년부터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저비용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선택은 단기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지연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만,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될 경우 관세 인상이나 공급 차질이라는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다른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포드 역시 CATL 기술을 라이선스 방식으로 도입해 미시간 공장에서 자체 생산을 준비하고 있어, 북미 시장 내 LFP 배터리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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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의 균형으로 전기차 시장 재편 노린다


중국산 배터리 사용이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GM은 신형 볼트 EV를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자사 최저가 전기차 포지션을 기반으로, ‘에퀴녹스 EV’와 함께 대중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축이 될 계획입니다. 480km의 주행거리와 테슬라 슈퍼차저 호환성, 그리고 3만 달러대의 가격은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볼트 EV가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나 테슬라 ‘모델 3’보다 더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26년 출시 후 판매 흐름에 따라, 볼트 EV는 GM의 전기차 전략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autocarnews.co.kr/kona-electric-vehicle-efficiency-electronic-internal-combustion-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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