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객, 일본행에 분노!"

by 오토카뉴스
temp.jpg 제주 렌터카 취소 문제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성수기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렌터카 예약은 손쉽게 가능하지만, 막상 취소하려고 하면 예상치 못한 장벽에 부딪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클릭 몇 번이면 가능한 예약과 달리, 취소는 복잡한 절차와 장시간의 대기, 불명확한 수수료 안내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아 여행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적 문제는 제주 관광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emp.jpg 제주 렌터카 취소 문제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예약은 초스피드, 취소는 고난의 행군


한국소비자원이 제주 지역 주요 렌터카 업체 14곳을 조사한 결과, 9곳이 취소나 변경 시 전화나 게시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시행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행태로, 법에서는 예약과 동일한 방식으로 취소 절차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클릭 몇 번으로 끝나는 예약과 달리, 취소는 복잡한 절차와 상담 대기를 거쳐야 해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소 수수료 기준이 예약 화면에 명확히 표시되지 않거나, 대여약관과 게시판 안내 내용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temp.jpg 제주 렌터카 취소 문제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제주 관광 불만의 주요 원인, ‘취소 위약금’


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제주 관련 피해 구제 신청 1,523건 중 렌터카 관련이 364건으로, 항공과 숙박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렌터카 피해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취소 위약금 분쟁입니다. 일부 업체는 예약 시점에는 무료 취소 가능 기간을 명확히 안내하지 않거나, 전화 취소를 유도해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여행 계획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제주 관광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temp.jpg 제주 렌터카 취소 문제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비싼 성수기 요금과 바가지 논란


취소 문제와 함께 제주 여행객들의 불만을 키우는 것은 과도한 성수기 요금입니다. 제주 성수기 렌터카 가격은 비수기보다 1.4배 이상 비싸며, 중형 기준 하루 7만 원을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숙소는 1박 요금이 100만 원에 육박하고, 해산물 음식점에서는 대게 한 마리에 37만 원이라는 황당한 가격이 붙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러한 바가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가격 동결, 신고센터 운영, 여행 인센티브 제공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소비자 체감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여행객이 피로감이 아닌 설렘으로 여행을 시작하려면, 사업자의 투명성과 소비자의 신중한 선택이 반드시 병행돼야 합니다.


https://autocarnews.co.kr/kona-electric-vehicle-efficiency-electronic-internal-combustion-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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