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서 5년 만의 대박!”

by 오토카뉴스
temp.jpg 시로스/출처-기아


기아가 인도에 진출한 지 불과 5년 만에, 2024년 상반기 기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4만 2139대를 판매해 기존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아의 빠른 성장은 전략형 SUV ‘시로스’의 활약 덕분입니다. 지난 2월 출시된 이 모델은 넉 달 만에 2만 4371대가 팔려나가며, ‘현지 맞춤형’ 모델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BNCAP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으며 품질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아가 단순한 가성비를 넘어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emp.jpg 시로스/출처-기아



temp.jpg 쏘넷/출처-기아


주력 모델 다양화로 판매 기반 확장… ‘시장 맞춤 전략’ 통했다


시로스 외에도 기아의 기존 주력 모델인 쏘넷(4만 5277대), 셀토스(3만 6883대), 카렌스(3만 4056대) 등이 고르게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특히 쏘넷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디자인과 편의 사양으로, 셀토스는 중형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으로 강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렇게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각 모델을 지역 수요에 맞춰 조정하는 ‘시장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 내 높은 판매 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단순히 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지역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화 중입니다.


temp.jpg 카렌스 클라비스 EV/출처-기아


전기차 공세 본격화… ‘카렌스 클라비스 EV’로 가격 경쟁력 강화


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중순, 인도 현지에서 첫 전기차 ‘카렌스 클라비스 EV’를 생산·출시하면서 본격적인 EV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한화 약 2850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돼, 경쟁 모델인 BYD 아토3보다 약 1000만 원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아는 2019년부터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을 가동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100만 대 생산을 넘겼고,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148만 대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아는 올해 인도 내 30만 대 판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향후 EV 확대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temp.jpg 셀토스/출처-기아


토요타 턱밑까지 추격… 기아의 점유율 상승에 업계 긴장


기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인도 시장 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는 6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와의 격차는 약 5만 대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주목할 점은 기아가 인도 시장에 진입한 지 이제 고작 5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반면, 현대차는 30여 년 전부터 공들여 온 시장으로, 이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는 기아의 성장은 더욱 놀랍게 평가됩니다. 2020년부터 연간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고, 비록 지난해 소폭 정체되었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다시 한번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아가 전기차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경우, 인도 내 국산차의 위상은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입니다.


https://autocarnews.co.kr/kona-electric-vehicle-efficiency-electronic-internal-combustion-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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