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열심히 하는데도 왜 충치가 반복될까요?” 치과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양치를 ‘자주’ 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정확하게’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20년 동안 진료해온 한 치과 전문의는 이렇게 말합니다. “양치 순서와 도구 선택이 잘못되면
아무리 오랫동안 칫솔질을 해도 충치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이 원칙부터 가르칩니다.”
그가 강조하는 핵심은 단순합니다. 양치의 목적은 음식물 제거가 아니라 ‘세균막(플라그)’ 제거입니다.
플라그는 눈에 보이지 않고,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균막이 당과 만나 산을 만들고, 그 산이 치아 표면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면서 충치가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양치만 꼼꼼히 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칫솔질은 잇몸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며, 충치는 대부분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의 좁고 깊은 홈(교합면)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전문의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칫솔질만으로는 충치를 완벽히 막기 어렵습니다. 충치 예방을 확실히 하고 싶다면 치아홈 메우기와 불소 치약이 꼭 필요합니다.”
치약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거품이나 향이 아닙니다. 충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언제나 불소 함량입니다.
치과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불소가 없다면 충치 예방 효과는 크게 떨어집니다.”
불소가 치아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충치 예방 효과가 더 강해집니다.
전동칫솔을 사용할 때는 힘을 주면 오히려 닦이지 않습니다. 치아 위에 가볍게 올려두고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양치를 오래 하는 것보다 치아 하나하나를 정확한 각도로 닦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냅니다.
칫솔은 구조적으로 치아 사이 공간을 닦을 수 없습니다.특히 어금니 사이 충치는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은“양치를 보조하는 도구”가 아니라 양치의 필수 단계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치아 씹는 면을 닦지 마세요. 충치는 그곳에서 잘 생기지 않습니다.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경계부터 닦아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 순서를 정확히 익혀두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순서와 도구를 사용하는 습관 하나로 치아 건강의 수명은 충분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https://autocarnews.co.kr/kia-trump-production-speed-adjus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