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해도 되나요?”…금 1돈 100만원까지 등장

by 오토카뉴스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15분 현재 국제 금 현물가는 트로이온스당 4,459.41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temp.jpg 금 시세와 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temp.jpg 금 시세와 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와 같은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금을 안전한 투자처로 만들며 금값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제재가 금값 상승을 자극하다


temp.jpg (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temp.jpg (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베네수엘라로 향하는 유조선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행동 가능성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지정학적 긴장감이 금 수요를 늘려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올해 금값 69% 급등, 1979년 이후 최대 상승


금값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 확대로 올해 들어 69%나 상승했습니다. 유럽계 픽테 자산운용의 아룬 사이 수석 전략가는 FT에 "지정학적 리스크와 화폐 가치 하락 우려를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금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금값과 은값은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해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은값도 137% 폭등, 귀금속 전반 강세


temp.jpg 2025 금,은 가격 추이 / 사진=오토카뉴스DB


temp.jpg 2025 금,은 가격 추이 / 사진=오토카뉴스DB

은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 은 현물가는 한국시간 22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온스당 69.45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23일 오전 8시 20분에는 69.2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올해 은값은 137% 상승했습니다. FT는 금값과 은값이 올해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금값 1돈 91만원, 100만원 목전


국내 금값도 최고가를 기록하며 1돈에 1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국 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24K) 1돈(3.75g)당 가격은 전날보다 1만3,000원(1.42%) 오른 91만원이었습니다. 매입가는 76만6,000원으로 5,000원(0.65%) 상승했습니다.


22일 기준 판매가는 90만7,000원, 매입가는 76만3,00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급락 가능성 경고도 나와, 신중한 접근 필요


temp.jpg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 사진=KBS


temp.jpg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 사진=KBS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급락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시중 통화량(M2) 대비 금 보유량이 대공황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수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값을 지지할 것이라고 봅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금이 여전히 안전한 자산인지, 아니면 과열 상태에 진입했는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https://autocarnews.co.kr/newcar/mercedes-benz-e200-bmw-520i-december-dis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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