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로 6년 동안 지속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내년 1월부터 차량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에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12월 동안 최대 규모의 연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세수 부족 문제로 인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의 연장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업계는 내년 내수시장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쏘나타는 56만 원, 쏘렌토는 66만 원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은 세율을 5%에서 3.5%로 낮추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추가 연장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유류세와 마찬가지로 내부 검토는 하고 있지만, 별도 발표가 없는 한 예정대로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차량 가격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현대차 쏘나타 최고 등급 트림은 3615만 원에서 3671만 원으로 56만 원 오르고, 기아 쏘렌토 최고 트림도 4260만 원에서 4326만 원으로 66만 원 인상됩니다.
그랜저는 200만 원, GV80은 500만 원 할인됩니다.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5사와 수입차 브랜드들은 12월 한 달간 대규모 연말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현대차는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통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 구매 고객에게 200만 원 즉시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합니다.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추가 할인도 가능합니다. 제네시스는 GV80에 500만 원, G90에 4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코나EV도 각각 200만 원, 3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심리 위축 우려, 정책 연장 가능성은 낮습니다.
업계는 정책 종료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위축시킬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은 올해 국내 신차 판매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개별소비세는 차량 가격에 포함되어 소비자가 부담하는 항목입니다.
정부가 세수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정책 연장 가능성은 낮습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한 판매를 늘리려 하지만, 내년 1월부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 결정에 따라 내년 내수시장 흐름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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