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 없어졌다”…2026년 해외여행 ‘판’을

by 오토카뉴스

2026년 해외여행 시장에서는 장거리보다 단거리 여행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짧은 연휴가 늘어나면서, 이동이 편리한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emp.jpg 이쓰쿠시마 신사 / 사진=Dive! Hiroshima


temp.jpg 이쓰쿠시마 신사 / 사진=Dive! Hiroshima

이런 흐름 속에서 일본은 한국인 방문객 수가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도 무비자 정책을 연장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져, 단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3일 이상 연휴가 8번, 단거리 여행에 유리한 환경


2026년 여행 수요에 영향을 줄 주요 지표는 동북아 지역에 긍정적입니다. 올해 주5일제를 기준으로 총 휴일 수는 118일로 하루 줄었지만, 3일 이상 연휴는 8번으로 2번 늘었습니다.


반면, 장거리 여행을 촉진했던 7일 이상 장기 연휴는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2~4박의 단거리 해외여행이 더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가성비와 프리미엄 수요가 극명하게 나뉘는 가운데, 동북아 지역이 가성비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무비자 정책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


temp.jpg 만리장성 / 사진=트리플


temp.jpg 만리장성 / 사진=트리플

중국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여 수요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사이 한국인의 중국 방문객 수는 약 289만 명으로, 전년대비 39.2% 증가했습니다.



여행업계는 무비자 정책이 단기 수요 회복을 넘어서 구조적인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중국 여행이 일본처럼 부담 없이 떠나는 근거리 여행지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대도시 중심에서 소도시로 확장


일본은 2026년에도 안정적인 여행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나리타, 김포–오사카 등의 주요 노선 증가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의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끝나면 지상비 부담이 줄어들어,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여행 상품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시장의 핵심은 대도시 이후의 수요가 어디로 확산될지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 포털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 검색 증가


temp.jpg 돗토리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돗토리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 관련 검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방문 수요를 중심으로 일본 지방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행사들도 대도시를 거점으로 인근 소도시를 연계한 상품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일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교토 등 주요 지역의 혼잡도가 완화되고, 일부 지역의 숙박 요금이 내려가 수요 분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사(LCC) 중국 노선 진입, 가격 경쟁력 강화


항공업계는 2025년 하반기부터 중국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따른 운수권 재배분으로 장자제, 시안,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노선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저가항공사(LCC)들은 중국 2·3선 도시를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노팁, 노옵션, 노쇼핑 상품이 늘어나면서 중국 여행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2026년을 중국 여행 상품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autocarnews.co.kr/newcar/icar-v27-chinese-suv-erev-suv-455hp-power-g-wagen-style/


keyword
작가의 이전글“테슬라 독주인 줄 알았는데”…판매량 113만 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