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새로운 풀체인지 모델로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2027년형으로 출시된 이 신형 모델은 가격이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4만 달러를 넘긴 가격으로 인해 4500달러 인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가장 기본 모델인 전륜구동 LX 트림은 3만9190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이는 2025년형 모델의 3만6190달러와 비교했을 때 약 3000달러 상승한 금액입니다.
사륜구동 옵션을 추가하면 2000달러가 더해지며, 최상위 사양인 SX-프레스티지 X-프로는 5만8335달러에 달합니다. S 트림은 4만3635달러, EX 트림은 4만5335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을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입니다.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329마력과 최대 토크 46.9kgf·m를 발휘하며, 기존 3.8 GDI 엔진보다 출력과 토크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복합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약 59.1% 향상된 35MPG(약 14.9km/L)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965km 이상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2026년 1분기 판매 시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X-Pro 트림은 오프로드를 즐기는 고객을 겨냥했습니다.
신형 모델은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한 X-Pro와 디자인을 강조한 X-라인으로 나뉩니다. X-Pro는 231mm의 지상고, 전용 서스펜션,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올-터레인 타이어로 험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X-라인 패키지는 1500달러에 선택 가능하며, 강인한 외관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작년 11만 대 이상 판매되었고, 올해도 9만 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누적 65만 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11만765대가 팔리며 스포티지, K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이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는 9만25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습니다.
출시 첫해에 북미와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등 주요 3대 상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기아는 신형 텔루라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추가와 고급 사양 강화로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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